프리미엄 사각싱크볼 '아티잔', 日 최대 규모 ‘리폼산업페어 2025’ 참가
2025.11.10아티잔, 일본 최대 규모 ‘리폼산업페어 2025’ 참가
■ 프리미엄 사각싱크볼 5종 전시…日 리폼시장 공략 강화
■ 싱크볼과 이어지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상판’도 최초 공개
프리미엄 사각싱크볼 전문 기업인 아티잔(대표 천명구)이 17일부터 이틀간 일본 최대 리모델링 산업 박람회인 <리폼산업페어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리폼산업페어는 일본 리모델링 산업을 대표하는 현지 최대 규모 행사로, 주방·욕실 설비, 건자재, 인테리어 소재부터 시공·관리 솔루션까지 약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본 박람회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매년 1만 4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문 전시회인 만큼 올해도 다수의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잔은 이번 박람회에서 △심리스(Seamless) △포켓엠보(Pocket·Embo) △엠보(Embo) △커머셜(Commercial) △빈티지(Vintage) 등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 5종(총 7개 모델)을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심리스와 포켓엠보 사각싱크볼이다. ‘심리스’는 고강도 스테인리스와 정밀 금형 공정으로 싱크볼과 배수구를 일체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에 문제시된 이물질, 곰팡이, 세균 번식 등 배수구 접합부의 위생 문제를 크게 줄인다. 반면 ‘포켓엠보’ 제품은 내부 벽면에 독립적인 포켓 공간을 설계해 세제·수세미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싱크볼 바닥면은 스크래치 방지에 효과적인 엠보 패턴을, 벽면은 세련된 헤어라인 기술로 마감처리한 ‘듀얼 패턴’을 적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상업용으로 국내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커머셜’, 감각적인 컬러와 바이브레이션 마감으로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인 ‘빈티지’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처럼 아티잔은 소비자 선호도별로 맞춘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현지 관람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새롭게 출시한 ‘일체형 스테인리스 상판’도 현지서 최초 공개한다. 일체형 스테인리스 상판은 사각싱크볼과 결합하는 구조로, 더욱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만든다. 특히 얇은 두께(3mm)로 제작된 일체형 상판은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려,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격 주방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아티잔은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리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파트너십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일본은 고령화와 빈집 문제로 리폼·리노베이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프리미엄 주방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아티잔은 이러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프리미엄 사각싱크볼 브랜드로써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천명구 아티잔 대표는 “리폼산업페어는 동아시아 지역 내 매출 신장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현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티잔은 고강도 스테인리스 기반의 높은 내구성, 소음·결로를 잡아주는 노이즈리덕션 시스템, 넓은 내부 공간을 만드는 10R 코너 설계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현대백화점·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부터 홈쇼핑, SNS 공동구매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조선비즈, 25년 9월 12일자 발행
※ https://biz.chosun.com/industry/industry_general/2025/09/12/7S7OEIT7IBCAJJNN76AYFRN4OI/

*아티잔 심리스 사각싱크볼 ‘ESD858’ 제품의 모습